[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두나, 이수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두나는 공개 연애에 대해 언급하며 "장점이 없는 것 같다. 배우들은 다양한 역할을 맡아야 하지 않나. 사생활로 이슈가 되는 것 말고도 어떤 사람을 내 옆에 각인시키는 것 자체가 직업적으로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배두나는 "만약 기사를 보면서 내 수식어 앞에 배우 배두나가 아니라 (연인의) 이름이 붙으면 속상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두나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763c84a4de34b0.jpg)
이에 신동엽은 "이제 막 배우로 데뷔한 이수현에게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연애를) 절대 들키지 말라는 거냐"고 물었고, 배두나는 "그렇다. 들키지 않고 많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만약 헤어진 연인과 한 작품에 캐스팅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배두나는 "캐스팅이 됐는데 그 안에 (전 연인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완전 별개"라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만난 사람에 비해서 공개는 덜 된 것 아니냐"고 말했고, 배두나는 "너무 덜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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