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 언급하며 "이게 현빈 씨와 예진 씨가 왜 멜로 장인인지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고 두 분이 결혼까지 가게 된 작품이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ffb3e63b2dfb88.jpg)
현빈은 "참 많은 것들을 만들어준 작품이다. 사랑도 당연히 많이 받았고 시청률도 너무 좋았었고 지금 와이프도 만나게 됐고"라며 밝혔다.
조세호는 "이 작품을 통해 만난 거냐"고 물었고, 현빈은 "전에 '협상'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 그때 당시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는 영화 특성상 같은 날 촬영을 하고 있지만 예를 들면 이 건물 지하와 위에서 동시에 카메라 6대, 8대가 돌아갔다. 이원 생중계처럼 실제 모니터를 보고 연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c2ea6f6043ce20.jpg)
이어 현빈은 "그래서 서로 교감하고 이런 것들을 화면으로만 했어야 해서 이런 작품 아니고 조금 더 로맨틱 코미디 장르나 이런 것들을 같이 해도 너무 재밌겠다고 이야기하고 끝났다. 그게 '사랑의 불시착'으로 만들어진 거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그 당시에는 친구였냐"고 물었고, 현빈은 "그렇다. '사랑의 불시착' 찍고 나서 끝나고 나서 발전이 된 거다"고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또 조세호는 "언제부터 사귀었냐"고 물었고, 현빈은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다'라고 하기 애매한 지점이 있던 게 작품을 하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어떤 교류들이 계속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 같다. 사적인 만남도 생기고 광고 촬영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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