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송강, 한소희 주연의 '알고있지만'의 일본 리메이크작이 첫 등장과 동시에 넷플릭스 일본 TOP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제작한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일본 리메이크작 'わかっていても The shapes of love'가 공개 직후 일본과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알고있지만' 한국 드라마와 일본 리메이크작 [사진=SLL ]](https://image.inews24.com/v1/f86a838604acc1.jpg)
'わかっていても The shapes of love'는 ABEMA 드라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일본 TOP 10 TV(12월 9일~15일)에서도 첫 등장과 동시에 1위를 기록,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도 10위에 안착했다.
글로벌 최대 평점 사이트 IMDb에는 '매력적인 배우들과 시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한국 원작도 꼭 시청하길 바란다' 등 공개 초반임에도 다양한 리뷰가 올라와 눈길을 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일본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감성과 매력을 더하며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가 주연을 맡고, 나카가와 류타로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일본판은 남은 회차에서 새로운 전개와 일본 특유의 정서를 담아내며 원작과의 차별화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LL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올 한 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리메이크작을 공개하며 일본 콘텐트 시장에서 기반을 다졌다면, 내년에는 강화된 협력 네트워크와 한일 양국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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