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지금까지 했던 총 9편의 영화 중 스스로에게 여우주연상을 주고 싶은 작품으로 '해피엔드'의 최보라 역과 '너는 내 운명'의 전은하 역을 꼽았다.
전도연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그 이유로 '해피엔드'는 자신의 많은 걸 버리고 연기한 작품이라 기억에 남고, '너는 내 운명'은 주위 사람들에게 이전의 연기와 달라졌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을 들었다.
특히 전도연은 '너는 내운명'에 대해 "연기 같지 않은 연기 덕에 '실제 전은하 같았다'라는 평을 받아 더욱 남다른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이 시간을 통해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전하는 야외토크를 진행하고, 지난 1주일 동안 제주도, 전북 부안 등지에서 진행된 '프라하의 연인' 막바지 촬영현장과 22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종방연 현장도 공개한다.
또한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자신의 사랑과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도연은 특히 드라마 중 노래방 신에서 불렀던 트로트 '당돌한 여자'는 촬영 전까지만 해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노래였다며, 촬영 당일 아침 9시부터 오후 2~3시까지 계속 노래를 불렀는데, 나중에는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주혁, 김민준 등 배우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김주혁씨는 애교가 많은 남자이고, 김민준씨는 꼭 외계인 같다"고 대답했다.
전도연은 "김민준씨는 핸섬한 외모, 과묵한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한 면이 많다"며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웃긴다는 사실을 모른다"며 웃었다.
한편 전도연은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와 내숭을 떨지 못한다"며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는 것도 쑥스럽고 겸연쩍어 같이 쇼핑을 다니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전도연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23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