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행복 결말과 함께 6.5%의 시청률로 종영됐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최종회(12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가 행복한 결말을 완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ad526aa4f0d705.jpg)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로, 주지훈과 정유미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3.5%로 출발했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최근까지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그리고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회에서 윤지원과 석지원은 상견례를 마치고 웨딩 사진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석지원은 결혼을 앞두고 한 달동안 해외출장을 떠났다.
과거 생일날 석지원과 만나기로 했던 남산으로 간 윤지원은 이미 와있던 석지원을 보고 달려갔다. 석지원은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며 18년 전 목도리를 떠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켰다. 두 사람은 키스하며 다시 마음을 확인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는 15.6%, JTBC '옥씨부인전'은 9.5%, 채널A '체크인 한양'은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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