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새해 3억원을 기부했다.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 및 난치병 소아 청소년 환우들과 미혼모 등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온 이들 부부는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후원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아산병원에 1억 5천만원을 기부,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에 지원토록 했다. 이어 삼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도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070cd953658334.jpg)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저희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한데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 생각에 왜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 아무쪼록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서 건강히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 연말 영화 '하얼빈'을 개봉했다. 영화는 현재 300만을 돌파했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 없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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