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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결혼 17년만 파경 "개인의 성장, 발전 시작할 때"

김양수 기자 입력 2025.01.17 17:1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결혼 1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제시카 알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제작자 캐시 워렌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알바는 "캐시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수년간 자아실현과 변화의 여정을 걸어왔다. 지난 20년 결혼 생활 동안 우리가 부부로서 얼마나 성장해 왔는지 자랑스럽다"면서도 "이제 우리는 개인으로서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장을 시작할 때"라고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쿠팡+어니스트 컴퍼니' 한국 런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어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 친절과 존중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영원히 가족일 것이다. 아이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최우선 순위"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바와 워렌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판타스틱4'를 통해 처음 만났고 2008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2녀가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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