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계훈 "JYP서 데뷔해 너무 계훈해, 이 순간만 기다렸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킥플립 계훈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킥플립 계훈은 "JYP에서 데뷔하게 돼 너무 '계훈'하다"며 "오늘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려왔다. 7명이 똘똘 뭉쳐 준비한 만큼 좋은 바이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10년 연습생을 끝내고 '데뷔해서 계훈(개운)하냐'는 질문을 받은 계훈은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정말 너무 너무 계훈하다"고 말했다.

킥플립은 10년차 연습생 계훈을 필두로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까지 7인으로 구성된 JYP 차세대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을 차용해 완성했고,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겠다는 'K팝 슈퍼 루키' 킥플립의 각오를 담았다.

킥플립의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은 세상을 뒤집고 시련은 뻥 차버리겠다는 패기를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Mama Said(뭐가 되려고?)'를 포함해 '응 그래' '워리어스', '낙 낙', '라이크 어 몬스터',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아마루가 데뷔곡 작사에 참여했고, '워리어스'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단독 작사를 맡았다.

한편 킥플립의 신보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