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종엽이 마당에서 태어나 마당에서 인륜지대사도 치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마당놀이계의 인간문화제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708756f0765a25.jpg)
김종엽은 "남이 안하던 짓을 했다. 마당에서 태어나 마당에서 살지만 마당놀이에서 결혼식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1부와 2부 사이 쉬는 타임에 결혼식을 했다. 관객을 하객으로했고, 성균관 두분 모셔서 고증을 했다. 국악결혼행진곡을 연주하고 김성녀가 축가를 했다. 말도 타고 가마도 탔다"면서 "정작 집에서는 극구 말렸지만, 장인어른이 '내 딸도 광대고 너도 광대니 그렇게 하소'라고 허락하시더라"고 전했다.
'마당놀이 모듬전'은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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