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머물고 있던 탤런트 홍리나가 지난 주 귀국,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식은 미국에서 치르더라도 결혼 준비만큼은 외화낭비 없이 꼭 한국에서 하고 싶다는 홍리나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2006년 2월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재미 사업가 배종원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홍리나는 현재 절친한 친구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운영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도움을 받아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태.
29일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홍리나는 지난 26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채시라, 김희애 등 친한 동료 연예인들을 동반하고 웨딩촬영을 마쳤다. 이미 청첩장도 완성됐다.

홍리나는 또한 양가 가족과 친지 100여명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예물도 검소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웨딩 관계자는 "홍리나씨가 결혼과 함께 바로 2세 계획을 세우고 있어 당분간 연기 활동 계획은 없다"면서 "조용한 곳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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