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5 JOY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볼빨간사춘기, 루시의 결점 없는 퍼포먼스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천7백여 명의 관객들이 뜨겁게 화답했다.
1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이 열렸다.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와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주최하는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지난 2월 열린 '봄이 오는 소리'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 루시와 볼빨간사춘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해 많은 팬들을 만났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d662283d63f44.jpg)
첫 타자로 무대에 오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데뷔해 곡 작업 참여 및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는 '대세 밴드'다. 지난 11월에는 3일 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까지 전석 매진 속 성료했다.
무대에 오른 주연은 "올해 첫 공연을 여기서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오늘은 특별히 더 재밌게 놀아보자"고 인사를 건넨 뒤 대표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은'에 이어 'Love and Fear', 'Enemy', 'Strawberry Cake', 'Money On My Mind', 'MONEYBALL' 등 무대를 압도하는 파괴력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귀를 사로잡았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48061525351b.jpg)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fa9dbc4bce9c2.jpg)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스트로베리 케이크' 후렴구를 재차 드럼과 베이스로만 연주하며 관객 모두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1층 관객 역시 모두 기립해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머니 온 마이 마인드'에서 선보이는 준한의 기타 솔로 구간, 쾌감이 느껴지는 주연 정수의 보컬, 오드 가온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 무대 중심을 잡는 건일의 드럼 연주는 관객 모두를 집중시키는 흡인력을 만들기 충분했다.
이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몽환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플루토', '꿈을 꾸는 소녀', '세이브 미'를 열창한 이들은 마지막 곡으로 강렬한 그로울링의 헤비메탈곡 'iNSTEAD'로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석을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궜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68ec7ec4c4500.jpg)
뒤이어 무대에 오른 '히트곡 부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무대는 모든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이 인상적이었다. 안지영은 "혼자 서울에 있어서 사람이 고팠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하게 돼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인사를 건넸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썸 탈거야', '여행', '나만, 봄', '블룸', 'FRIEND THE END', '우주를 줄게', '안녕 곰인형', '워커홀릭' 등 볼빨간사춘기의 감성 가득한 노래를 잇따라 따라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열정적으로 이끌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33ee6a2368725.jpg)
특히 안지영의 독특한 음색과 보컬은 무대를 사로잡기 충분했고,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늘어난 무대 매너는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열성적인 남성 팬들과 여성 관객들의 응원에 안지영은 즉석에서 응원 구호까지 알려주며 들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객석의 팬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떼창에 참여하는 건 물론, 미리 연습한 '안지영 사랑해' 응원송까지 함께 했다.
안지영은 마지막으로 "오늘 많은 도움 주신 관객들 감사하다. 올해도 열심히 음악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께도 복을 나눠드리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f01706786960f.jpg)
마지막 무대 주인공 루시의 등장에 객석은 더욱 뜨겁게 요동쳤다. 밴드 음악 신드롬의 주역으로 꼽히는 'K밴드신 대표주자' 루시는 '조깅', '버디', '개화' 등 루시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청춘을 대변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조원상은 "30대 첫 공연"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우리 팀이 다 30대가 됐다. 이젠 중후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말투를 바꿔볼 예정"이라며 올해 첫 공연을 앞둔 반가운 마음을 위트있게 전했다. 이어 루시 최상엽은 "무대가 약 한 달 만이다. 이화여대 무대도 오랜만이다. 이화여대에서 공연했을 때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갔는데 오늘도 여러분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9c4b8d12e8574.jpg)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310478c1c7ca3.jpg)
루시는 '아니 근데 진짜', '빌런', '떼굴떼굴', '맞네', '내버려'까지 쉴 틈 없이 무대를 선사했다.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각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팬들을 만나는 루시의 라이브와 연주 퍼포먼스는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가수와 팬들이 고운 목소리로 주고 받는 떼창은 'JOY콘서트'의 백미였다.
송곳같은 최상엽의 보컬과 신예찬의 신들린 바이올린 연주, 프로듀서 겸 베이스 조원상의 무대 조율까지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신예찬은 무대 아래 관객석으로 내려와 팬들 사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역대급' 함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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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bc6d3691efc9.jpg)
공연장을 가득 채운 2700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응원 매너도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주요 포인트였다. 모든 무대에 아낌 없는 환호와 응원을 보내며 라이브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에 아티스트들 역시 무대에서 더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었다.
MC 유재필의 유려한 진행도 눈길을 모았다. 밴드 공연 특성상 아티스트 무대마다 악기 체크를 해야 하는 시간이 필수적인데, 유재필은 그 시간을 재치있는 진행으로 메우며 차세대 톱 MC로서 자질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Voice of spring)'은 티켓 오픈 직후 시야제한석까지 초고속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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