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BAE173 제이민이 기존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에 집중한다.
BAE173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3일 조이뉴스24에 "제이민이 BAE173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라며 "멤버들도 배신감을 느끼고 있으며, BAE173 활동은 남은 멤버들끼리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BAE173 단체 이미지 [사진=포켓돌스튜디오]](https://image.inews24.com/v1/21478dab78b116.jpg)
BAE173 제이민은 지난해 JTBC '프로젝트7'에서 최종 3위에 올라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로 발탁됐다.
하지만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매니지먼트 언코어와 BAE173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그룹 활동 병행에 각기 다른 입장을 발표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언코어 측은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 활동을 할 수 없다"며 특정 소속사가 출연 계약에 반하는 스케줄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포켓돌 측은 언코어가 아닌 제작진들과 활동 병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자 제이민은 BAE173 활동을 중단하고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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