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데이비드 베컴(30, 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7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30일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베컴은 최근 영국 런던에 자신이 개설한 축구학교를 취재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영웅인 조지 베스트를 추도하기 위해 7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사망한 조지 베스트는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했으며 그 이후 7번은 맨유에서 특별한 배번으로 인식되어 왔다.
베컴도 맨유에서 활동하던 시절 달았던 등번호 7번은 조지 베스트와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와 베컴 등 당시 맨유를 이끌었던 선수들의 등번호였고 현재는 '영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7번을 달고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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