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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SNS 팔로워 논란 사과 "불편 끼쳐 죄송, 신중 기할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추영우가 논란이 있는 SNS 팔로우 관련해 신중을 기하겠다며 사과했다.

추영우는 지난 4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SNS 팔로우 논란 관련해 "제가 릴스나 밈을 즐겨보는 편"이라며 "특별한 의도나 이유가 있었던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추영우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말과 행동, 생각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려고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분 좋은 변화도 있었지만, 저도 연예인이 처음인지라 (이런 관심과 반응이) 무섭기도 하다"라며 "저 뿐만 아니라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힘들어하실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명단까지 주목받았다. 팔로워 중 노출 콘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들은 물론 논란이 있었던 인물들이 다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추영우는 지난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지난 26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세 배우' 저력을 입증했다.

그는 '옥씨부인전'에서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와 양반가 맏아들 성윤겸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천승휘는 사랑하는 여인인 구덕이자 옥태영(임지연 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조선 최고의 순정남'으로 평가받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임지연과 완성한 가슴 절절한 로맨스 서사에 힘입어 '옥씨부인전'은 13.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어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주지훈 분)을 따르며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나는 양재원 역을 맡아 '옥씨부인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의 '골든아워' 사수를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하면서 성장해가는 양재원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극찬을 이끌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TV 시리즈 비영어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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