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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미라 "유방암 이어 폐암 수술까지⋯이렇게 무너질수 없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정미라가 희망을 위해 노래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정미라 정영필 이하평 한민정 민준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KBS]

이날 정미라는 2011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삶을 포기하려 했으나, 가족을 위해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컨디션 난조. 정미라는 최근 폐암 재발 진단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정미라는 "이렇게 무너지기엔 악착 같이 암과 싸웠던 지난 날이 너무 억울했다"며 "노래 봉사를 할 때 노래 들으며 행복해 한던 환우들을 생각하며 다시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정미라는 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 정미라는 암 환우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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