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좋은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4985706102e33.jpg)
제로베이스원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2025년 발매하는 첫 앨범인데다 올해 첫 앨범이라 즐겁게 준비한 앨범이다"라며 "이번 컴백 더 성장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지난 2023년 4월 멤버가 확정되고 7월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곧 팀 결성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지만, 무대를 거쳤다. 십대 끝에서 이십대로 가는 과정에서 팬들과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만날 시간이 추억으로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초와 비교해 성장한 점을 묻자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지 많이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내년 1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성한빈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로즈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로즈와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래는 "너무 행복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멤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제로즈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를 묻자 규빈은 "앨범 키워드가 미스터리 청량이다. 청량한 모습 많이 보여주면서 푸르르고 새파란 저희의 에너지를 보여주겠다. 푸르른 청춘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장하오는 "형식적으로 밀리언셀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데, 그 수식어 유지하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인 '블루(BLUE)'는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와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의 양가적 의미를 활용,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을 노래한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과정을 6개 트랙에 유기성 있게 녹여냈다.
제로베이스원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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