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권이 사칭범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권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 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조권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레드카펫에 시상자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476cfff1ba74d.jpg)
조권 측은 "이미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다.
아래는 조권 소속사 아카아브아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카이브아침 입니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 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당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명백한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권 뿐 아니라 당사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개인정보 유출 및 기타 범죄행위를 발견하실 경우, 당사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조권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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