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Z대세 이영지도 '더 시즌즈'를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0%대 시청률에서 허덕이더니 결국 1%대로 씁쓸하게 마무리됐다.
21일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회에는 '이영지의 예능 아버지' 나영석 PD의 출연, MC 이영지의 폭풍 눈물 등의 이슈가 많았지만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영지의 레인보우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feeb143201783.jpg)
이날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결국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은 1.1%, 최저시청률은 0.7%다.
'더 시즌즈'는 매 시즌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화제성 짙은,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들을 MC로 기용하며 색다른 뮤직토크쇼의 가능성을 제안했다.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등이 이어졌다.
하지만 MC 화제성과 시청률은 별개의 기준. 높은 화제성과 별개로 가구 시청률은 1%를 벗어나지 못했다. '악뮤의 오날오밤'과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기록한 최고시청률은 1.9%. 그나마도 가장 높은 수치가 2%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지코의 아티스트'부터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최고시청률도 1.1%에 불과했다.
'더 시즌즈'의 차기주자는 음악적 역량이 남다른 배우 박보검이다. 제작진의 놀라운 섭외 능력만큼은 인정하는 바. 박보검이 이효리 그 이상의 화제성을 가져올 MC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초반 화제성이 시청률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성공적인 MC 섭외가 끝이 아니다. 제작진의 깊이 있는 고민과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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