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의 일상을 또한번 공개해 화제다. 배우 한가인 저격 논란까지 불거질 만큼 현실 고증 100%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핫이슈지'를 통해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는 강남 대치동에서 '도치맘'으로 살아가는 제이미 엄마 이소담(이수지 분) 씨의 별난 하루를 쫓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최근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주목받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25일 대치맘 패러디 2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핫이슈지]](https://image.inews24.com/v1/c987da142f20e9.jpg)
![최근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주목받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25일 대치맘 패러디 2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핫이슈지]](https://image.inews24.com/v1/3fe19745d24db0.jpg)
지난 4일 첫 공개한 첫번째 에피소드 '엄마라는 이름으로'는 공개 3주 만에 697만뷰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대치맘들이 애용하는 명품 패딩 점퍼 착용은 물론 영어를 틈틈이 섞어 쓰는 교양 가득한 말투까지 착붙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고증이 완벽하네'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 '이런게 진짜 희극이고 풍자이고 예술인'이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한가인이 유튜브에 공개한 라이딩 일상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됐다. 이후 한가인은 학원 라이딩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이수지가 25일 두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17시간만인 26일 오전 11시 현재 165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에서 이수지는 밍크 베스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수지는 모피를 입으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러니, 다이어트를 한다면서도 폭식하는 언행불일치를 제대로 풍자해 웃음을 저격했다. 특히 분노게이지가 올라가자 교양이고 뭐고 다 집어던진 채 제이미를 본명 김제득으로 부르는 모습은 현실 엄마들의 무한 공감을 샀다.
시청자들은 '영재적 모먼트가 뛰어난 이수지' '다음편 언제 나와 웃겨서 눈물 나옴'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세요' '고증 미쳤다'라며 또한번 열광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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