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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재봉 "'우리말겨루기' 우승 상금, 장인어른 차 선물·기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 우승자 최재봉이 상금 사용처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 우승자 최재봉, 준우승자 구임순이 출연했다.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 우승자 최재봉, 준우승자 구임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말 겨루기' 최강자전 우승자 최재봉, 준우승자 구임순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재봉은 "KBS에 6번 와서 친정 오는 것처럼 반갑다"라며 현재 광주에 있는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임순은 "김해에서 왔다. 저도 KBS가 친정 같다"라며 "여러 번 나왔는데도 '아침마당'에 오니 떨린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나이에 대한 질문에 "7학년 4반"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최강자전에 걸린 총상금은 1억 원이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우승자를 4차례에 걸쳐 가렸고, 본선 우승자들이 4천만 원 가져갔다. 그리고 최강자전 우승자가 6천만 원을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봉의 상금은 총 7천만 원이다. 그는 "방송 다음 날 상금을 바로 입금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라며 "금액이 생각보다 크다. 장인장모님이 아이들을 돌봐주신다. 검소하셔서 차를 20년 가까이 타셨다. 차를 바꿔드렸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남은 돈은 경찰 생활하다 보면 인연을 맺는 단체가 있다. 결식아동이나 피해자 돕는 단체에 일부 기부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1천만 원을 얻은 구임순은 "저도 늘 해왔던 대로 복지 시설을 찾아보면서 일부를 기부했다"라며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고 상금은 보너스이기 때문에 혼자 쓰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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