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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윤하 결혼·MC몽 SM 저격·세븐틴 원우 입대·왕대륙 살인미수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윤하, 3월 말 깜짝 결혼⋯"인생 든든한 짝 만났다" 자필 편지

윤하 프로필 사진 [사진=C9엔터테인먼트]
윤하 프로필 사진 [사진=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3월 말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합니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팬덤명)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 인생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윤하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윤하는 끝으로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2006년 싱글앨범 'Audition'을 공개하면서 한국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고,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하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MC몽, SM엔터 저격? "야만적이고 폭력적, 녹취 공개 고민"

윤하 프로필 사진 [사진=C9엔터테인먼트]
MC몽 프로필. [사진=밀리언마켓]

시우민 측이 '뮤직뱅크'가 일방적으로 출연 불가를 통보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가수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습니다.

MC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들끼리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라며 "무식함, 그 욕심이 도를 넘어 너희들만 남게 될 것"이라 글을 남겼습니다.

MC몽은 SM 이성수 대표로 추측 가능한 '이씨'를 언급하며 "이씨야 네가 그랬지. 나한테 '삼촌이 하는 행위, 방송을 막는 행위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서 지켜내고 싶었다'고"라며 "넌 뱀보다도 못한 놈이야. 삼촌 욕을 하면서 그 모든 걸 훔치고 배워서 더한 짓을 하는 널 보며 소름 끼쳐"라고 저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증거도 있는데 녹취까지 다 까줄까 고민 중"이라며 "너희 잘못 건드렸어. 2025년에도 정산서 한 번 주지도 못하는 주제들이. 참 슴(SM)스럽다. 짐승스럽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SM엔터 소속 가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원헌드레드는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으려 노력하고 진정으로 아티스트를 위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KBS 관계자는 "KBS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뒤 "'뮤직뱅크' 제작진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븐틴 원우, 4월 3일 입대 "대체복무지 방문 삼가주길"

윤하 프로필 사진 [사진=C9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원우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븐틴(Seventeen)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가 4월 대체 복무에 들어갑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 원우가 4월 3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세븐틴 측은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원우는 4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페스티벌 및 일본 팬미팅을 포함한 복무 시작 이후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세븐틴 정한이 입대한 데 이어 원우가 두 번째 군입대 주자가 됐습니다.

대만스타 왕대륙,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지인 시켜 운전자 폭행"

윤하 프로필 사진 [사진=C9엔터테인먼트]
배우 왕대륙이 13일 오후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 흥행 감사 이벤트와 팬미팅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만 배우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가 약 2억원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5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베이 지방법원에서 왕대륙에 대한 구금 심리가 열렸는데, 왕대륙은 보석금 500만 위안(약 2억2165만원)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최근 왕대륙은 대만 귀국 당시 공항 차량 호출 서비스를 불렀으나, 배정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운전자와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왕대륙은 재벌2세인 지인을 시켜 운전자 폭행을 사주했습니다. 피해자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왕대륙을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갱단 3~4명과 운전자를 폭행한 지인은 구금된 상태입니다.

왕대륙은 앞서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왕대륙은 병역 기피를 위해 의사에게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 받았으며, 이에 문서 위조, 의료 증명서 위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왕대륙은 2015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웅본색 2018'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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