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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효과?, '...것이다'류 포스터 눈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전세계 액션 마니아들의 눈을 흥분시켰던 '매트릭스'의 포스터 문구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상상 이상의 무엇을 보여주었던 영화의 철학적 담론과 멋진 액션, 스타일리시한 영상은 '매트릭스'를 액션의 신기원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세계적인 흥행 성공작이서일까, 이후 '매트릭트'를 모방한 작품들은 꾸준히 선보여왔다.

그런데 최근 국내 영화 포스터를 살펴보면 '매트릭스'류의 문구를 사용한 작품이 자주 눈에 띈다.

영화 '투사부일체'는 '무엇을 상상하든, 더 웃긴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매트릭스'의 패러디를 표방하기도 했다.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대작 '킹콩'은 '올 겨울, 가장 웅장한 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라는 포스터 카피를 사용했다. '상상'과 '..것이다'로 이뤄지는 문장이 '매트릭스'를 연상케 한다.

영화의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 '이다'와 '것이다' 등 단언하는 느낌의 문장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액션과 스릴러 등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반면 반짝거리는 아이디어의 포스터 카피도 눈에 띈다. 2006년 1월 5일 개봉될 '싸움의 기술'은 '그분이 오셨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유머와 재치를 선보였다.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오로라공주'는 '다섯명을 죽였다. 용서는 바라지 않는다'라는 문구로 연쇄살인범의 범인을 밝히는 당당한 홍보 전략을 선택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싸움이 펼쳐지는 영화 홍보의 세상. 잘 된 작품을 모방하거나 독특한 컨셉트로 밀어 부치거나 다양한 영화의 맛을 보여주는 포스터는 극장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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