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순실, 이경애가 비슷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정미애, 빈예서, 이순실, 이경애, 전원주, 김성환이 출연했다.
![이순실, 이경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4cefebbba926d.jpg)
이날 이순실은 "17년 전에 대한민국에 왔다. 현재 '사당귀'에서 활약하고 있다"라며 "북한요리 연구가로 일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경애 언니와 비슷하게 생겨서 깜짝 놀랐다. 언니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순실은 "KBS는 저에게 용기다. 항상 들려오는 라디오 목소리가 KBS였다"라며 "8번 북송 당하고 9번 만에 한국에 왔다. 제가 KBS에 올지 누가 알았나. 항상 도전하고 용기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이경애는 "KBS는 은인이다. 가난한 가정 속에서 살았는데 개그맨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7년 동안 혼자 이북, 팔도 사투리 외우고 노력해서 84년도에 대상을 받았다"라며 "유행어로 CF 20개를 찍고 부모님께 34평 아파트를 선물했다. 그걸 만들어준 것이 KBS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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