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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최고 경신 '보물섬', 이유 있는 시청률 폭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보물섬' 시청률 폭주가 시작됐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괴물 같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스토리텔링,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전개, 흡인력 넘치는 선 굵은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보물섬'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보물섬'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보물섬'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로 직결됐다. 2월 21일 첫 방송에서 6.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한 '보물섬'은 현재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단 한 번도 동 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다. 또한 단순히 1위 자리를 지킨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률 그래프가 가파른 우상향을 그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닐슨코리아 전국)

'보물섬'은 6번의 방송 중 1회, 2회, 3회, 4회, 6회까지 총 5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3월 8일 방송된 '보물섬' 6회는 전 회 대비 3%P나 상승한 11.2%를 나타내며 토요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까지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2.3%까지 치솟았다. 각 채널의 주요 드라마가 대거 포진된 토요일 밤 이뤄낸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보물섬'의 이 같은 시청률 폭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눈앞에서 누나 아녜스 수녀(한지혜 분)의 죽음을 목격하며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것.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의 악랄함이 폭발하며 서동주를 자극한 만큼, 3월 14일 방송되는 '보물섬' 7회에서는 서동주의 본격 복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흥행 질주 중인 '보물섬'이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는 '보물섬'의 이례적인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시청률이 대체 어디까지 치솟을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시청률 1위 행진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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