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남보라의 예비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예비신랑과의 인연을 밝히며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가 만나게 됐다. 제가 봉사실장이었고 남편은 봉사실원이었다. 같이 와서 일을 하다가 눈이 맞아서 결혼을 하게 됐다. 제 오른팔이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남편분이 훤칠한 외모에 손흥민 선수와 비슷하다고 하는데"라고 말을 꺼냈고, 함께 출연한 남보라의 동생들은 "닮았다"고 답했다. 남보라는 "진짜 3초 손흥민"이라고 덧붙였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623e6a3674eedb.jpg)
유재석은 "남편분 입장에서 결혼 이야기 오갔을 때 13남매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냐. 그런 거에 부담감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가족이 많은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북적북적하고 저희 가족모임 하는 건 재밌으니 즐거워하는데, 텐션이 높다보니 그거에 대해 기 빨림이 너무 있어서 힘들어 하더라. 항상 예능 프로 촬영하는 느낌이니까 촬영장 가듯이 가족행사에 임하더라"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2b8291b0118cc7.jpg)
도생 남세빈은 "저희가 언니 집들이를 갔다. 음식도 해주시고 재밌게 놀았는데 그다음 날 형부가 앓아 누우셨다더라"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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