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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인종차별 논란 사과 "문화 존중할 것"⋯영상 삭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가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2일 업로드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관념을 따르는 표현과 스타일을 사용해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Lose Yourself'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Lose Yourself'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을 바탕으로 제작, 이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특정 인종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멤버들 또한 해당 사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문화적 요소를 차용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고 더 존중하는 자세를 갖겠다. 관련 콘텐츠는 모두 삭제할 예정이다. 상처 받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스티키' '겟 라우드(Get Loud)' '이글루(Igloo)'로 인기를 얻었으며, 올 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일 멤버 쥴리의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힙합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이 과정에서 흑인 말투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해외 팬들은 인종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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