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이준영, '폭싹' '약한2'와 다른 매력 "나, 제법 웃기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이 "나 이준영, 제법 웃기다"며 '폭싹 속았수다'와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벌크업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시간 날 때마다 하루 2타임씩 운동을 했고, 하루 5끼 식사, 닭가슴살 간식을 먹으며 이를 촬영 끝날 때까지 유지했다. 세트장이 헬스장이라 촬영 중간중간에도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2'가 큰 사랑을 받았다. 과연 '24시 헬스클럽'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까.

이준영은 "앞선 두 작품이 감사하게 잘 되서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 친구가 생각보다 재밌는 친구구나. 제법 코미디를 할 줄 아는 친구구나' 하는 모습들이 잘 잡혀졌다고 감독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나 이준영, 제법 웃기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 이준영, 정은지 등이 출연한다.

30일 밤 9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