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루 동안 12만13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67만3134명이다.

황금연휴 시작인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더불어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월 6일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연휴 기간의 극장가 최고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황금연휴 중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승부'에 이어 '히트맨2'의 기록까지 넘으며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통쾌하고 짜릿한 스토리, 현실성을 과감히 반영한 요소 등을 자랑하는 '야당'이 300만 돌파도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유해진과 강하늘,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했다.
2위는 '마인드크래프트 무비'로, 같은 날 11만787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224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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