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둘째 출산 후 결혼 생활 권태기가 왔었다고 고백한다.
오는 9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먹친구'로 등판해 거침없는 먹방과 입담을 선보인다.
!['전현무계획'에 이현이가 출연한다. [사진=MBN·채널S ]](https://image.inews24.com/v1/f4dce0d9c4511b.jpg)
이날 세 사람은 각자 '픽' 해온 '인천 3대 닭강정'을 맛보며 최고의 맛을 가리는 시간을 갖는다. 전현무는 "인천하면 떠오르는 게 뭐냐?"고 다음 코스를 언급하고, 이현이는 "차이나타운!"이라고 정답을 외친다. 전현무는 "맞다"면서 "그런데 지금 가려는 맛집은 차이나타운에 없다. 화교 부부가 하루에 단 4시간만 운영하는 정통 중국음식 맛집"이라고 SNS를 강타한 '핫플'을 소개한다.
이후 세 사람은 해당 맛집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현이는 "전 29세에 결혼해서 벌써 결혼 13년 차다"라며 대화에 시동을 건다. 그러자 전현무는 "남편이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라고 묻고, 이현이는 "그렇다. (남편도) 시츄 계열이다"라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도 떠올렸다. 그는 "저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을 했었다"며 "그 자리에서 남편이 첫인상 선택에서 제일 예쁜 친구를 제치고 날 골랐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이현이는 달달했던 시절과 180도 다른 권태기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둘째 아이를 낳고 (권태기가) 극심했다. 남편 베개를 막 때릴 정도였다"고 털어놓는다. 이현이가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은 오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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