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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노래는 좋아야 하고 드라마는 재미있어야 한다"


 

내년 1월 2일 첫 출발하는 MBC 새 일일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 연출 이태곤)에서 주연을 맡은 홍경민이 자신을 향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한마디 했다.

22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MBC 일일 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홍경민은 "노래는 좋아야 하고 드라마는 재미있어야 한다"며 "지금은 제 개인적인 연기력에 대한 평가보다도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가 어떠할지에 더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가 노래하는 것이 직업이기는 하지만 연기 뿐만 아니라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임창정, 김민종, 신성우 선배를 예로 들어도 그렇고 지금 활동하는 에릭, 김동완씨를 보면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홍경민은 "개인적으로는 함께 하는 드라마에 같은 가수 출신인 이현우 선배가 있어서 위안이 된다"며 "영화 '긴급조치 19호'나 시트콤의 까메오 출연은 했지만 그 때는 가수의 원래 모습이나 이미지 그대로였고, 진짜 연기는 이제부터 처음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홍경민은 일일 드라마에 대해 "시청자들이 느끼는 공감대는 미니시리즈나, 영화 보다 오히려 일일 드라마가 더 많을 것이다"며 "일일 드라마는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여러가지 각도로 보게 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기에 더욱 의미깊고 또 잘해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철부지 여고생 이영아와 사랑을 나누는 법대생 태경 역을 맡았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오는 2006년 1월 2일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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