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도난 사건 이후 가짜뉴스에 휘말린 지인들에게 사과했다.
박나래는 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지난달 불거진 도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일이 다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나래식'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https://image.inews24.com/v1/3d8c4f12a37571.jpg)
이날 박나래는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지금 모든 일이 표현이 될까"라며 "나 괜찮다. 잘 마무리 됐고 잃어버린 모든 물건을 흠집 하나 없이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가짜뉴스로 때아닌 홍역을 치른 지인들에게 사과했다. 박나래는 "자극적인 소문이 너무 많았다. 장도연과 한혜진이 같이 (내 집을) 털었다는"이라며 "둘은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 장도연에게 너무 미안하다. 한혜진은 본인 것만 찾아보니까 (가짜뉴스를)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나래식' 제작진들의 소행이었다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나래식'은 촬영 장소가 우리 집이 아니다. 제작진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때아닌 박나래의 어머니 가짜뉴스도 있었다고. 박나래는 "어머니가 채무관계 때문에 그랬다는 말도 있었다. 이건 어머니가 먼저 전화 와서 '나 아니다'라고 하셨다. 아닌 거 안다고"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이에 박나래는 "당황스러운 사건이었다"며 "2025년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싶다. 나도 놀랍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최근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도난 사건을 당했고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다. 절도범은 3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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