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8일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97dbbc98eddc9.jpg)
A씨는 최근 한국에 입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해 수사를 받았다.
한편 진은 지난해 6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천명과 포옹을 나누는 허그회를 열었다. A씨는 이 이벤트에서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진의 난처한 표정이 포착되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네티즌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일본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지난달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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