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직원 사칭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 당부했다.
워크하우스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며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우 하정우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9396155e80e89.jpg)
워크하우스 측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이라 덧붙였다.
아래는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그 외 관련 직원 모두 위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위 내용은 면밀히 확인 중에 있으며 법적 조치를 위해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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