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개그맨 송필근이 35kg이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사상 최초 10연승 성공을 목전에 둔 가왕 '꽃보다 향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복면가왕' 개그맨 송필근 [사진=MBC ]](https://image.inews24.com/v1/070775f1f4c441.jpg)
1라운드 마지막 듀엣 대결은 장식장과 앤틱거울. 앤틱거울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공개된 장식장의 정체는 개그맨 송필근이었다.
송필근은 27기 KBS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KBS '개그콘서트'의 '아는 노래' 코너에 출연 중이다. 송필근은 최근에는 앨범도 발매했다.
송필근은 "노래를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는 '아는 노래' 코너에 출연 중이다. '숙녀에게'가 대박이 나서 각종 음원 차트에 차트인했다"라고 했다. 그는 "유치원 때부터 꿈이 개그맨이었다. '울엄마' '허리케인 블루'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KBS '개그사냥'으로 중2때 데뷔했다"라면서 22살 KBS 개그맨 최연소 수석 합격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35kg 정도 빠졌다. 괴사성 췌장염에 걸려서 병원 생활을 꽤 오래했다.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근황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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