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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피해목 활용 방안 모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산주 수익을 위해 산불피해목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안동 산불피해 사진. [사진=산림청]
안동 산불피해 사진. [사진=산림청]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 피해목의 쓰러짐 등으로 인한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시·군별 기초조사와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검토 등을 통해 1,983헥타르(ha)의 면적을 확정하고 산주 동의를 시작으로 설계 및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앞선 조사 이후 발생한 고사목 등으로 인해 위험목의 제거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대상지를 파악해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피해목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목재 조사와 피해목의 품질 등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자와 수요처를 사전에 연계하는 등 목재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목적 외에도 피해목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지역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산불피해목은 우선적으로 건축용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장려하고 단계적으로 연료용까지 사용되도록 산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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