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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세우마 금순아', 에로 영화 최우수 패러디 작품명


 

케이블 채널 캐치온 플러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곧세우마 금순아'가 에로영화 최우수 패러디 작품으로 선정됐다.

인기 TV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패러디한 ‘곧세우마 금순아’는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 플러스의 성인시간방송 '에로틱 아일랜드'가 실시한 '2005 에로틱 아일랜드 영화대상' 설문조사 결과 66%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005 에로틱 아일랜드 영화대상'은 올 한해 동안 '에로틱 아일랜드'를 통해 방송된 에로 영화들을 ‘최우수 패러디 작품명’ ‘여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등 3부문에 걸쳐 결산했다. 이 이색 이벤트는 캐치온 홈페이지(www.catchon.co.kr)를 통해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19세 이상 네티즌 총 14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 ‘곧세우마 금순아(66%)’에 이어 2위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패러디한 ‘내 여자친구는 소, 개입니다’(8%), 3위는 ‘반지의 제왕’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바꿔놓은 ‘반지하 제왕’(4%)이 각각 차지했다.

‘2005 최고의 에로여배우’는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하소연’(47%)이 뽑혔다. 하소연은 에로영화계에 최초 얼짱으로 화제를 일으킨 배우로 최근에는 가수 데뷔에도 성공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위는 ‘묻지마 S파티’의 ‘은경’(20%)’, 3위는 빼어난 외모의 이규영(9%)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일본 에로배우 ‘스즈나 쿠라키’(4%)가 6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끈다.

최고의 에로 작품을 선정하는 ‘최우수 작품상’은 TV 오락프로그램 ‘천생연분’을 에로틱하게 패러디한 ‘묻지마 S파티’(52%)가 차지했다. 이어 일본 야가미 히로키의 고품격 성인 애니메이션 ‘G taste’(20%)가 2위를, 2001년 인터넷시청순위 1위를 기록한 고은비, 고아라의 ‘누나 길들이기‘(7%)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에로틱 아일랜드는 최고의 에로작품으로 뽑힌 1~3위까지의 에로영화를 앵콜 방송할 예정이다. ‘G taste’는 내년 1월 3일 오후 11시, ‘묻지마 S파티’는 1월 4일 오후 11시, ‘누나 길들이기’는 1월 6일 밤 12시 35분 캐치온 플러스를 통해 각각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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