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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솔로라서' 최종회 통편집⋯43억원 횡령 혐의 여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43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통편집된다.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 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
황정음이 4일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황정음은 신동엽과 함께 MC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솔로라서'는 최근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물의를 빚은 황정음을 통편집 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황정음은 지난 15일 황정음이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황정음은 2022년 12월까지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 법인 회사 자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고 사과문을 냈다.

황정음은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전체 횡령 금액의 약 3분의 2 가량을 변제하고, 10억여 원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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