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혼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이혼 사유 1위가 외도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호선 교수,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최근 가장 많은 이혼 사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호선 교수는 "외도다. 왜 이렇게 증가하는지 모르겠다. 몇년 전 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사랑에 빠진 건 죄가 아니잖아'라는 말 이후로 유행처럼 됐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6972edf457825.jpg)
이어 "예전에는 외도하면 그냥 싸웠는데 요즘은 3종 세트가 있다. 쌍욕하고 뺨 때리고 각서 쓴다. 드라마에서 하는 것들이 현실이 됐다"고 덧붙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c52ef4fd905069.jpg)
이에 홍진경은 "쌍욕하고 뺨 때리면 끝난 거 아니냐. 그런데도 같이 사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호선 교수는 "사랑해도 외도하는 경우가 많다. 습관성 외도를 하는 거다"고 말했다. 박민철 변호사 역시 "못 고친다"고 공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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