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엔믹스·잔나비·카더가든, '라이브 와이어' 라인업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이브 와이어'가 3~4화 게스트 라인업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Mnet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음악 예능이다. 매 회 출연 게스트가 직접 '다음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를 지목하는 릴레이 포맷을 도입해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선 보기 힘들었던 조합과 케미, 그리고 생생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브 와이어' 3, 4화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Mnet]

26일 공개된 3~4화 게스트 라인업은 초호화 뮤직 페스티벌을 방불케 한다. 실력과 콘셉트를 모두 갖춘 4세대 대표 걸그룹 엔믹스(NMIXX)부터 탄탄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유쾌한 에너지를 갖춘 감성 밴드 엔플라잉(N.Flying), 독보적 음색과 감각을 가진 오존, 청춘과 낭만의 의인화 잔나비, 그리고 믿고 듣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까지 장르도 세대도 뒤섞인 예측 불가 조합이 어떤 지목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NCT 도영, DPR IAN, 이무진, 김광진, 볼빨간사춘기 등 상상을 뛰어넘는 조합으로 주목받았던 1~2화에 이어, 3~4화 역시 "이 조합 실화냐"는 반응이 이어질 만큼 파격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매 회 다양한 아티스트의 출연 예고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와이어'를 이끌고 있는 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프로그램의 매력을 직접 전했다. 정재형은 "'라이브 와이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르의 구분 없이 결이 다른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머물 수 있는 플랫폼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뮤지션들이 서로 연결된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만의 핵심 포인트"라며 "뮤지션들이 보고 싶은 뮤지션을 만나는 자리가 되는 만큼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라이브 와이어' 3화 방송 방청 신청은 26일 오후 2시부터 6월 2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가능하며, Mnet '라이브 와이어'는 오는 6월 20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