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킥플립이 8월에 시카고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1월 데뷔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킥플립은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맞이한다.
![그룹 킥플립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킥플립(KickFlip)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3886728d7fe2.jpg)
킥플립 "미니 2집 넘치는 에너지와 넘치는 파워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화는 지난 활동을 돌이키며 "활동을 마무리 하는 동안 팬들이 주는 사랑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 하자고 했다. 앞으로 나아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계훈은 "제가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맞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음악방송 1위가 목표다. 아카펠라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킥플립은 올 여름 롤라풀라자와 '서머소닉 방콕 2025' 등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오른다.
계훈은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은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축제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저희의 음악이나 이야기를 많은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동현은 "롤라팔루자와 서머소닉 같은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넘치는 의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페스티벌 출연이 감사하다. 킥플립의 청량은 파란색과 민트색이 섞였다. 킥플립만의 색깔을 폭발적 청량 에너지로 보여주고싶고, 페스티벌을 통해 K팝 무대 맛집이 되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냇다.
킥플립은 새 앨범 'Kick Out, Flip Now!'를 통해 틀은 걷어차버리고 판도를 뒤집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고 폭발적 청량 에너지를 터뜨린다. 신곡 'FREEZE'는 90년대 감성의 기타 리프 위 글리치합, 하이퍼팝 신스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를 향해 질주하는 킥플립의 유쾌한 반항을 그렸다.
동현은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했다. 음원을 들었을 때 이 멤버에게 가장 잘 어울리겠다고 했다. 우리 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우리 킥플립만의 여름을 들려줄 수 잇을 때 싶다"고 말했다. 동화는 "킥플립의 개성을 각인 시킬 도장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의 메시지가 가까이 다가가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킥플립은 "1집은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줬다면, 2집은 우리의 방향성에 대해 담은 앨범"이라고 자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킥플립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Kick Out, Flip Now!'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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