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진영이 '하이파이브' 속 상의 탈의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박진영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빌런 역을 맡아 상의 탈의를 한 것에 대해 "대본에 짐승 같다는 표현이 있다"라며 "그저 멋있게 만들기 보다는 갑자기 힘이 생겨서 괴력이 생기면 어떤 몸일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진영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47f4cfbb16d13.jpg)
이어 "많이 불리기 보다는 근육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게 다이어트 하고 음식을 줄이면서 만들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신구의 젊어진 모습을 연기한 것에 대해 "말투는 신구 선생님이 제 대사를 직접 읽어주셨다. 감사하게도 녹음 할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라며 "그걸 연습하면서 중간에 감독님을 만나 어떤지 체크를 했다. 말투와 목소리가 장착이 된 후에는 현장에서 중화가 되도록 중간 지점을 찾으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까지 매 작품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톤앤무드,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로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은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이 생긴 캐릭터를 개성 넘치는 연기와 환상적인 케미로 그려냈다. 기발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으로 최강 팀플레이를 펼친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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