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백상예술대상' 욕설 논란에 사과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민교, 지예은, 김원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예은은 "원훈 오빠 요즘 진짜 많이 회식 주도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정호철은 "진짜 제 2의 신동엽이 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원훈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말했고, 김민교는 "그래서 백상예술대상 때 표정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김원훈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4a483f0023e9a3.jpg)
앞서 김원훈은 지난 5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이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자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논란에 휩싸였다.
신동엽은 "거기서 욕을 했더라.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데 원훈이 욕하지 마세요. 그럴 수 있다. 저 축하해주시지 마시고 원훈이 용서해 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원훈은 "형님이 상을 받아서 욕했던 게 아니라 정말 그냥 다른 생각에, 잠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찰나의 순간에 그런 거다. 죄송하다"고 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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