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 가비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정남PD, 박진영, 마이크 송, 성한빈, 팀 범접(효진초이 허니제이 노제 리정 리헤이 가비 아이키 립제이 모니카)이 참석했다.
![팀 범접(효진초이 허니제이 노제 리정 리헤이 가비 아이키 립제이 모니카)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7332519fb309f3.jpg)
이날 팀 범접 멤버들은 첫 방송을 앞둔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이키는 "'스우파1' 당시 그 날만 기다려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시청자 말이 큰 위로가 됐다. 이번 시즌도 맛있는 안주와 함께 회포 풀면서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비는 "밥 먹고 춤만 추는 사람들이 나와서 춤으로 싸운다. 사활을 걸고 잠을 안 자고 싸운다. 나라 자존심까지 걸렸다. 여러분의 도파민을 팡팡 터트릴 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긴 했는데, 그럴 수록 더 재밌지 않나. 여러분의 밤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효진초이는 "하는 사람은 죽겠는데 보는 사람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촬영하며 많은 양가감정을 느꼈다. '이렇게까지 힘들 수 있나' 생각하며 한계를 깨고 있다. 이보다 재밌고 리얼한 드라마가 있을까 싶다. 본방사수 부탁한다"고 말했고, 노제는 "'월드 오브 스우파' 각국 댄서들의 삶이 리얼하게 나올 것"이라 말했다.
리정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식으로 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리헤이는 "춤 외에 멤버들 간의 교류와 서사가 있다. 화요일 밤을 우리와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 대항전을 담는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로, JYP 수장 박진영, 킨자즈 공동 창립자 마이크 송이 이번 시즌 파이트 저지로 나선다. 세계적인 안무가 알리야 자넬(Aliya Janell) 등 쟁쟁한 스페셜 저지들의 합류도 예정돼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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