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숫자 2가 적힌 붉은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려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에스파 카리나가 논란 하루 뒤 입을 열었다.
카리나는 28일 팬 소통 어플을 통해 "마이(팬클럽명) 걱정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에스파 카리나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cd09375bfb44ac.jpg)
카리나는 "앞으로는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며 "다시 한 번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SNS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2가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미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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