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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육성재VS육성재, 충격의 맞대면…김지연 향한 파란·격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무기' 육성재와 '윤갑 혼령' 육성재, 그리고 김지연이 마주해 파란을 예고한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참신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서사, 판타지물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육성재(강철이/윤갑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를 토대로 주말 안방 원톱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귀궁'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귀궁'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지난 12화에서는 강철이, 여리, 이정이 팔척귀의 정체가 담긴 비밀 서책을 손에 넣으며 그가 왕가에 품은 원한의 실체에 성큼 다가가는 한편, 팔척귀가 별안간 윤갑의 혼령을 토해내는 충격적인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귀궁' 측이 강철이와 윤갑, 여리의 충격적인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죽기 직전의 형상 그대로 피투성이 몰골을 한 윤갑의 혼령이 여리를 찾아온 모습이 담겨있다. 눈물이 그렁그렁 한 채 여리를 바라보는 윤갑 혼령의 표정에서 당황스러움과 서글픔이 뒤섞인 복잡한 심경이 그대로 묻어나 보는 이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든다. 반면 여리는 눈앞의 현실을 믿지 못하는 듯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그동안 팔척귀에게 먹힌 윤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온 만큼, 별안간 팔척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윤갑 혼령의 등장이 여리의 마음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 지 궁금증이 모인다.

무엇보다 강철이와 윤갑의 조우가 걷잡을 수 없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같은 얼굴을 하고 있음에도 완전히 다른 존재감을 풍기는 강철이와 윤갑의 대비가 보는 이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가운데, 윤갑을 향한 강철이의 혼란스러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강철이가 윤갑의 육신에 갇힌 이래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며 여리와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육신의 주인인 윤갑의 귀환은 강철이의 존재를 송두리째 흔드는 변수. 과연 이 같은 혼란을 야기한 팔척귀의 속셈이 무엇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하나의 육신을 사이에 두고 조우한 강철이와 윤갑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30일 밤 9시 50분에 13화가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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