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굿보이' 태원석이 캐릭터를 위해 20kg을 증량했다고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 서울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과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그리고 심나연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태원석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 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3cf3a37cdd9d4.jpg)
태원석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경장 '신재홍' 역으로 강력한 한 방을 예고했다.
태원석은 "대본을 보고 너무 하고 싶어 물티슈를 던지는 모습을 찍어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kg을 증량한 태원석은 "증량은 캐릭터에 어울리려면 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먹으면서 찌웠다"고 했다.
또한 원반던지기 선수 역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묻자 "원반은 생소한 종목이라 제대로 준비 안하면 시청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쉬는 날마다 한국체대에 가서 원반 던지기 연습을 했다.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는데 잘 나와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원반 던지기가 재미있고 판타지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물티슈 던졌을 때의 간절함이 도움에 됐다"고 말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괴물', 그리고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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