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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운동회=러블리즈 류수정…윤상 "가슴으로 낳은 딸, 요놈 잡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러블리즈 류수정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앤틱 거울'의 첫 가왕 방어전 무대와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이날 2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운동회와 용용죽겠지가 맞붙었다. 운동회는 안신애 '리스펙트'를 선곡해 감각적인 보컬과 그루브 넘치는 감성으로 판정단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용용죽겠지는 혁오 '톰보이'를 선곡해 탁 트인 보컬과 강렬한 고음으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은 "운동회는 박진영 PD님이 좋아할 만한 그루브와 소울이 있다. 무조건 캐스팅 했을 것 같다. 또 용용은 혼자서 다른 마이크를 쓰는 듯한 느낌이다. 첫 소절에서 본인만의 음역대가 선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스가 무기인 분이다. 무대를 보고 울컥했다"고 평했다.

고영배는 "용용죽겠지는 엑디즈와 더불어 밴드신에서 가장 핫한 보컬이다. 그 분이 맞다면 내 커리어 최초로 나를 롤모델이라고 인터뷰한 분이다"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윤상은 "운동회는 내가 가슴으로 낳은 딸이다. 후렴을 듣는 순간 '요놈 잡았다' 싶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 결과 용용죽겠지가 72-27로 운동회를 누르고 3단계에 진출했다. 운동회의 정체는 러블리즈 류수정이었다. 류수정은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고 가볍게 왔는데 2라운드 오니 3라운드까지 나가고 싶더라"고 말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활동을 언급하며 "지난해 10주년이라서 오랜만에 대면 콘서트를 했다. 팬들을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말한 뒤 "러블리즈 활동할 때도 작사, 작곡 하다가 솔로 가수 하면서도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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