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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씨앗에서 나무로⋯10년 만 '런닝맨' 재출연→먹물 폭탄 벌칙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계의 봄' 이승협, 박지후가 '런닝맨'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뛰어올랐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런닝맨'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은 '투표해 봄' 레이스로 꾸며져 투표 결과에 따라 혜택이 달라졌고, 마지막 만장일치 투표까지 실패할 경우 전원 분장벌칙을 해야 했다. 이번 레이스에 게스트로 함께 한 이승협, 박지후는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 대해 "청춘 음악 밴드 드라마로 로맨스도 있고 미스터리한 내용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그러면 극 중 역할이 회사원이냐?"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 모두의 비난을 샀고 급기야 "제목이 '사계의 보험'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나도 보험으로 들었다"고 고백했고 최다니엘은 "최근 '이혼 보험'이라는 드라마도 있고 해서 보험사 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10년 만에 '런닝맨' 출연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협은 10년 전 '런닝맨' 100 대 100 특집에 참여했고 당시 지석진의 연락을 받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내가 너를 모르는데?"라며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당시 같은 소속사였고 유재석은 "이런 게 워낙 많아서 섭섭해 할 필요 없다"고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석진은 "내가 살짝 뿌린 씨앗이 이렇게 커서 기분이 좋다"는 뻔뻔한 멘트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벌칙 투표는 '지석진, 유재석만 남아 춘천 박씨 5명 찾기'였다. 멤버들은 두 사람 치켜세우기에 나섰으나 지석진, 유재석만 반대하며 만장일치에 실패했다. 두 번째 벌칙 투표는 '전원이 참여해 6시간 걸리는 퍼즐 3000피스 완성하기' 대 '하하 포함 3인만 차로 30분 이동 후 공중그네 탑승하기'였다. 갑자기 올라간 벌칙 난이도에 모두가 '두 형님' 지석진, 유재석을 성토했고 위기를 느낀 두 사람의 이탈에 만장일치는 실패했다.

마지막 벌칙 투표는 '전원이 1시간 카누 타기' 대 '5명만 먹물 폭탄 맞기'였다. 이번 만장일치에 실패한다면 다음 촬영 때 전원 분장 벌칙 확정이었다. 멤버들은 이승협, 박지후에게 "벌칙에서 빼줄 테니 먹물 폭탄으로 가달라"고 약속했지만 투표 결과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등장했다. 결국 유재석, 하하, 지석진, 최다니엘, 이승협이 먹물 폭탄 벌칙을 받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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