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테이너 김경란이 배우 최불암의 권유로 연극무대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경란이 출연한다.
!['퍼펙트 라이프'에 아나테이너 김경란이 출연했다. [사진=TV조선 ]](https://image.inews24.com/v1/7e1bf0e88adb1f.jpg)
김경란은 연극배우로 지내는 일상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극 '갈매기' 앙코르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녀는 연극 대기실에서 직접 요리한 연어 파피요트와 사과 돌나물 샐러드를 배우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김경란과 함께 더블캐스팅된 개그우먼 허안나는 "김경란의 애교를 누가 봤겠냐"며 김경란의 반전매력 연기에 감탄했다.
김경란은 "과거에 어느 1인극을 본 적이 있다. 무대 위라는 작은 세상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 어떻게 (관객을) 압도할 수 있는지 그 에너지에 경외심을 느꼈던 거 같다. '죽기 전에 연극 한 편은 해 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갖고 있었다"며 답했다. 이어 "2015년도에 최불암 선생님께 '연극 한번 해 보는 게 제 버킷리스트예요' 이야기했더니 '그럼 연극 한번 해 볼래?'라고 제안해주셔서 함께 연극 '시유어겐'을 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때를 회상했다. 김경란은 "지난 10년 동안 작품 8편을 해왔다"고 전해 앞으로 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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