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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 김다미가 마주한 진범 반전 결말⋯시즌2 원해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인 퍼즐'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결말, 촘촘한 완성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지난 4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10-11회가 공개됐다.

'나인퍼즐'이 반전의 전개와 완성도로 마지막까지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퍼즐'이 반전의 전개와 완성도로 마지막까지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인 퍼즐' 10-11회에서는 퍼즐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오고, 또 다른 국면을 맞은 퍼즐 연쇄살인 사건이 과연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상담을 위해 찾은 햇볕정신과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나와 한샘은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더원시티네"라며 퍼즐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모두 더원시티를 중심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사 방향을 재정비, 본격적으로 진범을 향해 달려간다.

이어,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양정호(김성균)의 과거가 공개되어 이목을 모았다. 그가 도윤수(이성민), 강치목(이희준)과 과거 신동아 시장 재개발 건으로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다음 퍼즐 살인의 대상으로 예고된 시장 김무룡(김응수)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이 연쇄살인의 진범과 어떻게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나인 퍼즐'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앞서 드러났던 모든 실마리를 완벽하게 풀어내고, 미궁에 빠졌던 퍼즐 연쇄살인 뒤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이 낱낱이 밝혀지며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김다미, 손석구, 박규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시즌2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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